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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민 2,400명에 친환경 녹색 체험기회 제공
repoter : 김재원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19 11:50:57 · 공유일 : 2014-06-10 10:25:31
서울시, 서울시민 2,400명에 친환경 녹색 체험기회 제공


[아유경제=김재원기자]서울시는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심고, 수확한 채소를 먹어보는`친환경농업체험`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선한 채소로 식생활을 개선해 성인병을 예방하는`부모와 함께하는 녹색식생활체험`을 10월말까지 총 48회에 걸쳐 시민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작물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친환경농업체험`과`녹색식생활체험`이 오는 9월·10월 두달간 운영된다.

<친환경농업체험교육-유치원·초중등생 참여, 영농체험·식물관찰프로그램 등>

먼저`친환경농업체험교육`은 유치원, 초·중등생 2,2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총 4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무·배추 등 가을 농산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벼·잡곡·약용식물 등 400여종의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샐러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1회 50명)는 19일(월)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강좌예약 메뉴(http://agro.seoul.go.kr)에서 예약을 완료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녹색식생활체험교육 - 가족단위 주말체험프로그램, 친환경샐러드 만들기 등>

`녹색식생활 체험교육`은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200명의 초·중등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고, 가족이 함께 공기정화 이끼볼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내 초·중등학생 가족(최대 5명)이면 참여가능하며 19일(월)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두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전화 02)459-675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도시농업과 녹색식생활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5,681명의 만족도가 95.8%로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도시농업을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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