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긍정률이 지난주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지면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26%는 긍정 평가했고 59%는 부정 평가했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올해 4월 총선 직후부터 지난주까지 약 6개월 동안 29~34% 범위를 오르내렸으나, 추석 직전인 9월 둘째 주 33%를 기록한 이후 최근 한 달간 연속 하락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직무 수행 평가 부정률은 59%로 지난주보다 2%p 올라 3주 연속 부정률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세대별 긍/부정률은 20대 12%/71%, 30대 11%/76%, 40대 11%/74%, 50대 35%/52%, 60대 이상 55%/29%로 집계됐다.
주요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지지층(284명)은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70명)과 국민의당 지지층(121명)은 각각 90%, 81%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322명)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53%로 더 많았다.
박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대북/안보 정책`이 2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17%, `외교/국제 관계` 12%,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 12%, `전반적으로 잘한다` 4% 등이 뒤를 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 15%로 가장 많이 지적됐으며, 이어 `경제 정책` 14%, `독선/독단적` 7%, `인사 문제` 7%,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 6%, `복지/서민 정책 미흡` 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5%, `공약 실천 미흡` 4% 순이었다.
한편 10월 둘째 주 주요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28%, 더불어민주당 26%, 국민의당 12%, 정의당 3%로 나타났으며, 새누리당과 정의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각각 2%p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1%p, 2%p 상승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 1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26%는 긍정 평가했고 59%는 부정 평가했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올해 4월 총선 직후부터 지난주까지 약 6개월 동안 29~34% 범위를 오르내렸으나, 추석 직전인 9월 둘째 주 33%를 기록한 이후 최근 한 달간 연속 하락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직무 수행 평가 부정률은 59%로 지난주보다 2%p 올라 3주 연속 부정률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세대별 긍/부정률은 20대 12%/71%, 30대 11%/76%, 40대 11%/74%, 50대 35%/52%, 60대 이상 55%/29%로 집계됐다.
주요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지지층(284명)은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70명)과 국민의당 지지층(121명)은 각각 90%, 81%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322명)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53%로 더 많았다.
박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대북/안보 정책`이 2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17%, `외교/국제 관계` 12%,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 12%, `전반적으로 잘한다` 4% 등이 뒤를 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 15%로 가장 많이 지적됐으며, 이어 `경제 정책` 14%, `독선/독단적` 7%, `인사 문제` 7%,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 6%, `복지/서민 정책 미흡` 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5%, `공약 실천 미흡` 4% 순이었다.
한편 10월 둘째 주 주요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28%, 더불어민주당 26%, 국민의당 12%, 정의당 3%로 나타났으며, 새누리당과 정의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각각 2%p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1%p, 2%p 상승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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