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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ㆍ靑 정무수석에 허원제 내정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11-03 13:21:41 · 공유일 : 2016-11-03 20:01:52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3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 또한 신임 정무수석에는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발탁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초대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 대변인은 "한 신임 비서실장은 민주화와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이라며, "오랜 경륜과 다양한 경험은 물론, 평생 신념으로 삼아온 화해와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국민적 시각에서 보좌하며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적임이라고 판단돼 발탁했다"고 말했다.

허원제 신임 정무수석은 국제·경향신문과 KBS, SBS 기자를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정 대변인은 "허 신임 정무수석은 언론과 국회, 정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며, "현 상황에서 국회 및 각계각층과 긴밀하게 소통·협조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돼 발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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