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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림1ㆍ2동구역 재개발 시공권에 5개 건설사 ‘관심’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11-14 15:52:31 · 공유일 : 2016-11-14 20:02:34


인천광역시 송림1ㆍ2동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송림1ㆍ2동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정태철)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2시에 개최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5개 사가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현설에 참가한 업체는 ▲두산건설 ▲효성 ▲우미건설 ▲건양건설 ▲보미종합건설 등이다"면서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12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입찰마감 결과가 좋다면 내년 1월 초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동구 솔빛로70번길 16-10(송림동) 일대 15만2856㎡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건폐율 17.86%, 용적률 283.9%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공동주택 3600가구 등이 공급된다. 현 조합원 수는 1284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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