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장시간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15일) 새벽 귀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4일 오전 10시와 10시 30분에 각각 안 전 비서관, 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안 전 비서관은 검찰에서 16시간가량 고강도 조사를 받고 15일 새벽 1시 50분께 귀가했다. 이어 이 전 비서관도 검찰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이들은 앞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함께 `청와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인물로, 20년 가까이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해온 측근이다.
안 전 비서관은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제2부속실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차량을 제공하는 등 최순실 씨가 신분 확인 없이도 청와대 관저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청와대 문서 보안 책임자인 이 전 비서관은 정호성 전 비서관이 청와대 국정자료를 최씨에게 전달할 때 묵인하거나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고리 3인방` 세 사람은 최씨가 사용한 태블릿 PC에서 나온 이메일 계정을 함께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대체로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일단 두 사람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지만 피의자로 전환해 형사처벌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4일 오전 10시와 10시 30분에 각각 안 전 비서관, 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안 전 비서관은 검찰에서 16시간가량 고강도 조사를 받고 15일 새벽 1시 50분께 귀가했다. 이어 이 전 비서관도 검찰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이들은 앞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함께 `청와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인물로, 20년 가까이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해온 측근이다.
안 전 비서관은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제2부속실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차량을 제공하는 등 최순실 씨가 신분 확인 없이도 청와대 관저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청와대 문서 보안 책임자인 이 전 비서관은 정호성 전 비서관이 청와대 국정자료를 최씨에게 전달할 때 묵인하거나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고리 3인방` 세 사람은 최씨가 사용한 태블릿 PC에서 나온 이메일 계정을 함께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대체로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일단 두 사람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지만 피의자로 전환해 형사처벌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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