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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고아성, 연기력+관객 동원력 충무로 캐스팅 1순위
repoter : 김나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21 19:45:35 · 공유일 : 2014-06-10 10:27:47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영화 `설국열차`에서 트레인베이비 요나 역을 맡아 물익은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고아성. 그 위에 관객동원력까지 입증해, 충무로의 캐스팅 1순위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녀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의 주인공 만지 역 캐스팅을 확정지은 것.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동생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쫓고자 하는 만지의 마음, 엄마 현숙과 남겨진 자의 삶을 살아내려는 만지의 의지가 진심으로 와닿았다"고 결심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우아한 거짓말`에서 고아성이 연기할 만지는 적극적이고 할 말은 하고 사는 자신과 달리 소극적이고 조용한 천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동생을 좀더 챙기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동생에게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간다.
영화 `괴물`에 이어 `설국열차`까지 송강호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일찍 남편을 여의고 마트에서 일을 하며 딸 만지와 천지와 살아가고 있는 싱글맘 현숙은 남편에 이어 어린 딸까지 앞서 보냈지만, 남아있는 딸 만지를 위해 애써 씩씩하게 살아가려는 강인한 엄마다.



이어 "김희애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하게 돼 보고, 듣고, 느끼면서 많이 배우겠다"며 연기파 배우 김희애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설국열차`에 이어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더욱 숙성되고 차별화된 연기로 관객과 만나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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