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연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응암동 한성교회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222명 중 18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가해 의사정족수를 무리 없이 채웠다.
총회에 앞서 이주연 조합장은 "2014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도 시공자를 뽑지 못해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드디어 오늘 총회를 계기로 속도를 붙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며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 조합을 믿고 기다려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총회가 새 희망을 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4개 안건이 상정ㆍ가결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1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 의결 방법 결정의 건(찬성 180표, 반대 3표, 무효ㆍ기권 4표)` ▲제2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3호 `시공자와의 공사도급계약 체결 위임의 건(찬성 179표, 반대 2표, 무효ㆍ기권 6표)` ▲제4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전환의 건(찬성 175표, 반대 7표, 무효ㆍ기권 5표)` 등이다.
모두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기호 1번 삼호가 187표 가운데 166표를 얻어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시공자로 선정된 삼호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업 속도는 빠르게, 아파트 품질은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며 "응암4구역을 응암동 일대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급제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은평구 백련산로6길 9-1(응암동) 일대 1만964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31.93%를 적용한 지하 3층, 지상 10~15층 공동주택 4개동 3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 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공자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응암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연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응암동 한성교회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222명 중 18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가해 의사정족수를 무리 없이 채웠다.
총회에 앞서 이주연 조합장은 "2014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도 시공자를 뽑지 못해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드디어 오늘 총회를 계기로 속도를 붙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며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 조합을 믿고 기다려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총회가 새 희망을 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4개 안건이 상정ㆍ가결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1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 의결 방법 결정의 건(찬성 180표, 반대 3표, 무효ㆍ기권 4표)` ▲제2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3호 `시공자와의 공사도급계약 체결 위임의 건(찬성 179표, 반대 2표, 무효ㆍ기권 6표)` ▲제4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전환의 건(찬성 175표, 반대 7표, 무효ㆍ기권 5표)` 등이다.
모두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기호 1번 삼호가 187표 가운데 166표를 얻어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시공자로 선정된 삼호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업 속도는 빠르게, 아파트 품질은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며 "응암4구역을 응암동 일대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급제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은평구 백련산로6길 9-1(응암동) 일대 1만964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31.93%를 적용한 지하 3층, 지상 10~15층 공동주택 4개동 3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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