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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놓고 GS건설ㆍ현대산업개발 ‘격돌’
조합 “다음 달(12월) 18일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11-15 15:49:51 · 공유일 : 2016-11-15 20:02:04


계획세대수 3000가구 이상의 부산 재건축 `최대어`로 평가 받는 삼익비치타운의 시공권 경쟁 구도가 2파전으로 확정됐다.

15일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성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 2곳이 참여했다.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다.

조합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두 건설사가 최고의 사업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한 만큼 기대가 크다. 조합은 다음 달(12월) 7일 오후 2시 KBS 부산홀에서 제1차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한 뒤 그달 18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2차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00(남천동) 일대 25만1687㎡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여기에는 용적률 295%를 적용한 지하 2층, 지상 40~61층 아파트 12개동 3060가구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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