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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오는 26일 ‘임시총회’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6-11-15 15:59:42 · 공유일 : 2016-11-15 20:02:05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이 조만간 총회를 열어 내부 재정비에 나선다.

15일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세원ㆍ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26일 오후 3시 구역 인근 재능교육빌딩 5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2016년 자금 운영 계획 변경의 건` ▲제2호 `경관심의업체 선정 추인 및 계약 체결의 건` ▲제3호 `정비계획 확정 추인의 건` ▲제4호 `종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해지의 건` ▲제5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 등 5개 안건이 상정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는 아파트 주출입구의 결정 등을 통한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2017년) 1월께 예정된 창립총회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도곡동) 일대 3만6473㎡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99.56%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0개동 825가구 등이 들어선다. 토지등소유자 수는 62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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