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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꼽은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여행’ 현실은 ‘알바’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11-17 11:22:36 · 공유일 : 2016-11-17 13:01:50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뒤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을 꼽았다. 하지만 실제 수능 후 가장 많이 한 활동은 아르바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올해 수험생과 수능시험 경험자 1357명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 후 하고 싶은 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이 올해 수험생들에게 `수능시험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이 무엇인지`(*복수응답) 물었다. 그러자 `여행가기`가 응답률 3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르바이트(27.0%) ▲다이어트(13.5%) 등의 활동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올해 수험생들이 꼽은 수능시험 후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에 여행이 선정된 가운데, 수능시험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후 실제 한 활동을 조사했다. 알바몬 조사 결과(*복수응답), 수능시험 경험자들은 수능시험 후 `아르바이트(30.9%)`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운전면허증, 자격증 따기(19.1%) ▲휴식(15.2%)` 등의 활동이 상위권을 기록했고 수험생 희망 활동 1위를 차지한 ▲여행가기는 10.8%로 4위를 기록해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올해 수험생과 수능시험 경험자들에게 `수험표 혜택 이용 여부`를 물었다.

수험생들에게 `수험표 혜택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93.7%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수능시험 경험자들 중 실제 수험표 혜택을 이용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71.7%였다.

기대하는 혜택과 실제 이용 혜택도 차이가 있었다. 수험생들은 `의류 및 잡화 할인 혜택(45.2%)`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수능시험 경험자들은 `영화관람, 전시회 등 문화 공연 할인 혜택(50.5%)`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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