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방안`의 여파로 분양보증 단계서 중단됐던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 재건축사업에 숨통이 트였다. 분양보증을 받아 일반분양에 나설 수 있게 돼서다.
17일 풍납우성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어제(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HUG는 분양보증 발급 업무를 재개했고 당초 약속대로 풍납우성에 첫 번째 발급을 해줬다. 보증발급 중단 기간에도 서류 보완 및 심사를 진행해 빠르게 발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발 빠르게 분양 일정을 소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조합은 보증서 발급 당일 곧바로 송파구에 분양 승인을 신청했다. 분양 승인 기간을 고려해 오는 2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다음 날(25일) `잠실올림픽아이파크` 본보기 집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조합 관계자는 전했다.
풍납우성을 재건축하는 `잠실올림픽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아파트 7개동 697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1~109㎡로 구성되며,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2605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변에 서울아산병원과 롯데월드타워,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가깝고 롯데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ㆍ2025년 예정)와 광역복합환승센터(현대자동차~삼성역~코엑스ㆍ2021년 예정) 등의 개발이 확정돼 미래가치가 더 기대된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전반적인 평이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다. 지하철 2ㆍ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지하철 5ㆍ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등이 가깝고,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ㆍ몽촌토성역, 지하철 9호선 올림픽공원역(예정) 등을 통해 서울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풍성초, 풍납중, 풍성중, 영파여중고, 잠실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전언이다.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도 멀지 않아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고 분양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3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방안`의 여파로 분양보증 단계서 중단됐던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 재건축사업에 숨통이 트였다. 분양보증을 받아 일반분양에 나설 수 있게 돼서다.
17일 풍납우성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어제(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HUG는 분양보증 발급 업무를 재개했고 당초 약속대로 풍납우성에 첫 번째 발급을 해줬다. 보증발급 중단 기간에도 서류 보완 및 심사를 진행해 빠르게 발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발 빠르게 분양 일정을 소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조합은 보증서 발급 당일 곧바로 송파구에 분양 승인을 신청했다. 분양 승인 기간을 고려해 오는 2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다음 날(25일) `잠실올림픽아이파크` 본보기 집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조합 관계자는 전했다.
풍납우성을 재건축하는 `잠실올림픽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아파트 7개동 697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1~109㎡로 구성되며,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2605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변에 서울아산병원과 롯데월드타워,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가깝고 롯데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ㆍ2025년 예정)와 광역복합환승센터(현대자동차~삼성역~코엑스ㆍ2021년 예정) 등의 개발이 확정돼 미래가치가 더 기대된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전반적인 평이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다. 지하철 2ㆍ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지하철 5ㆍ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등이 가깝고,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ㆍ몽촌토성역, 지하철 9호선 올림픽공원역(예정) 등을 통해 서울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풍성초, 풍납중, 풍성중, 영파여중고, 잠실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전언이다.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도 멀지 않아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고 분양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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