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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를 향한 '꺼지지 않는 촛불'의 분노, "김진태 의원 즉각 사퇴하라" 목소리 높혀
repoter : 문화뉴스 권진아 ( zzinn93@munhwanews.com ) 등록일 : 2016-11-21 00:24:07 · 공유일 : 2016-11-21 20:06:13


[문화뉴스]'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진태 의원의 사무실 앞에서 춘천시민들이 '꺼지지 않는 촛불'을 들었다.
지난 19일 진행된 제4차 촛불집회에서 강원도 춘천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 앞에는 수많은 춘천 시민이 모여 그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촛불집회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많은 이의 공분을 샀다.

이에 그의 지역구인 춘천시민들은 "창피해서 못 살겠다. 김진태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김 의원 사무실 앞에는 7000여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하야, 김진태 아웃(OUT)"을 외쳤다.
한편, 이러한 촛불 집회를 마주한 이후인 20일 김진태 의원은 "검찰은 조직을 보호하려고 대통령을 제물로 바쳤지만 이젠 더는 그 조직조차 보호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화뉴스 권진아 기자 zzinn93@munhwanews.com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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