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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길3구역 재개발, 감정평가업자 선정 나서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11-22 14:59:20 · 공유일 : 2016-11-22 20:01:50


서울 영등포구 신길3구역(재개발)이 감정평가업자 선정에 착수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18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8조제5항 및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26조의2제1호 규정에 따라 신길3구역의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재산ㆍ권리를 평가할 감정평자업자의 선정 사항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공고는 오는 28일까지 이뤄지며, 신청서 접수는 29일 오전 9시~오후 6시 영등포구청 도시계획과에서 실시한다. 이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감정평가업자가 제시한 수수료 포함)한 업체에 대해 순위를 결정하고 1ㆍ2위를 이곳 감정평가업자로 선정하는 절차를 다음 달(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감정평가 수수료는 최종 감정평가 금액에 국토교통부의 「감정평가업자의 보수에 관한 기준」 및 감정평가업자가 입찰 시 제출한 감정평가 수수료 요율에 따라 최종 결정해 정산한다는 구상이다. 기초 금액은 1억5918만1000원(부가세 포함)이다.

22일 신길3구역 조합(조합장 김장수) 관계자는 "아직까지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마쳐야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길로42다길 12(신길동) 일대 3만8502.9㎡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공동주택 9개동 791가구(임대 147가구 포함)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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