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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계수ㆍ범박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가시권’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6-11-22 14:55:56 · 공유일 : 2016-11-22 20:01:51


경기 부천시 계수ㆍ범박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보폭을 넓혔다.

22일 계수ㆍ범박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시온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770명 중 593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10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조합이 수행한 각종 결의 사항 및 진행 사항 추인의 건` ▲제2호 `무허가 건축물 조사 결과 보고 및 후속 조치 추인의 건` ▲제3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4호 `사업시행계획 수립 및 인가 신청의 건` ▲제5호 `조합 설립 변경의 건` ▲제6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해지의 건` ▲제7호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추인)의 건` ▲제8호 `조합 업무규정 변경의 건` ▲제9호 `2016년도 운영비(안), 사업비(안), 수입 예산안 승인의 건` ▲제10호 `2017년도 운영비(안), 사업비(안), 수입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내일(23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 소사구 계수ㆍ범박동 일원 29만314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3724가구(임대 포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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