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신탁 방식 재건축`을 추진키 위한 초석 다지기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여의도시범 재건축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여의도중학교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651명(서면결의 포함)의 토지등소유자가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 중 627명이 한국자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 선정하는 데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대한토지신탁도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총회를 앞두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아 한국자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 선정하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한국자산신탁이 예비 신탁사로 선정됨에 따라 2주 안에 신탁 방식 재건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진행할 방침이다"며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의 3/4 이상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2018년부터 부활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을 피하기 위해 사업에 속도를 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의도시범 재건축사업은 2008년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정책 변화 등으로 사업에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재건축 활성화에 힘입어 분위기가 되살아났고, 신탁 방식 추진으로 가닥이 잡힘에 따라 탄력이 붙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신탁 방식 재건축`을 추진키 위한 초석 다지기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여의도시범 재건축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여의도중학교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651명(서면결의 포함)의 토지등소유자가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 중 627명이 한국자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 선정하는 데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대한토지신탁도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총회를 앞두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아 한국자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 선정하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한국자산신탁이 예비 신탁사로 선정됨에 따라 2주 안에 신탁 방식 재건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진행할 방침이다"며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의 3/4 이상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2018년부터 부활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을 피하기 위해 사업에 속도를 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의도시범 재건축사업은 2008년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정책 변화 등으로 사업에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재건축 활성화에 힘입어 분위기가 되살아났고, 신탁 방식 추진으로 가닥이 잡힘에 따라 탄력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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