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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전세보다 1000만원 더 써
repoter : 김현석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21 22:23:00 · 공유일 : 2014-06-10 10:28:12
[아유경제=김현석기자]부동산114는 국토교통부의 2011~2013년 6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자료 36만9101건을 분석한 뒤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보증대출상품을 적용해 임대 세입자의 주거비용을 추정했다.
구별 주거비용 격차는 서초구가 163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1516만원)와 종로구(1372만원), 강남구(1344만원)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교통과 학군이 좋고 편의시설도 다양해 임차인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진입을 시도하는 곳이다.
반면 강서구(575만원)와 노원구(574만원), 도봉구(573만원) 등 서울 외곽은 전세와 월세 주거비용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세 주거비용과 월세 주거비용이 가장 높은 곳은 각각 2478만원과 4116만원을 기록한 서초구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914만원과 1488만원에 그친 노원구로 나타났다.
주거비용은 면적이 넓을수록 높아져 월세 세입자에게 불리했다. 전용 60㎡ 이하의 소형면적의 월세는 1771만원, 전세는 136만원으로 격차가 735만원인데 비해 85㎡를 초과하는 대형은 월세 4575만원, 전세 2441만원으로 그 차이가 2134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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