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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친환경 오피스 ‘마제스타시티’ 임차인 모집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11-23 11:59:33 · 공유일 : 2016-11-23 13:02:04
서울 서초역 부근에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가 들어선다. '마제스타시티'는 지하 7층~지상 17층 2개동에 총면적 8만2838㎡의 규모로 건설되며 준공 예정 시기는 내년 6월이다.

이 오피스는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는 기업들을 위해 친환경 오피스 건물로 꾸며진다. 지속가능경영은 경제적인 수익에만 집중했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경영철학에 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있으며, 오피스 건물에도 친환경적인 부분을 중시하고 있는 추세다. 예를 들어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활용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환경 친화적인 시스템을 적용하는 식이다. 건설 부분에 있어서도 친환경 자재 사용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사례 등이 늘어나고 있다.

마제스타시티는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여 건설 중이다.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이 예비 인증된 시설이다. 그리고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연료전지발전 시스템 적용 및 100% LED조명,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감축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됐다. 또한 미국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ED)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등급`의 예비인증을 득하기도 했다.

여기에 건물 내에는 자연형 연못을 이용해 생물 서식공간인 생태연못 및 육생 비오톱(Bio-topㆍ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조성해 생물 서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밖에 옥상정원, 공원 및 녹지 7개소도 조성된다.

건물 자체의 친환경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건물 주변 여건 또한 환경 친화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마제스타시티가 들어서는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의 녹지인 서리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근처 몽마르뜨공원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마제스타시티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및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최근 흐름에 맞춰 건물 내 친환경 요소를 다양하게 구축해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기업 및 입주자들에게 편안하고 여유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제스타시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고 ㈜엠스퀘어피에프브이가 시행하며,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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