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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초읽기’
강동구 “서울시 이주 시기 조정 대상 지정이 변수”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11-23 15:14:21 · 공유일 : 2016-11-23 20:01:51


계획세대수 및 공사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의 관리처분인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3일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찬성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8일 강동구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인가 신청은 지난 9월 관리처분총회와 그달 말 주민 공람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와 별도로 지난 10월 시공자(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와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둔촌주공은 지난 9월 총회에서 `설계 변경 결의의 건`을 의결함에 따라 당초 계획된 세대수가 1만1106가구에서 1만1877가구로 늘어난바 있다.

조합이 인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동구 양재대로 1340(둔촌1동) 일대 62만6232.5㎡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04개동 1만1877가구 등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29㎡ 268가구 ▲39㎡ 1180가구 ▲49㎡ 704가구 ▲59㎡ 2738가구 ▲84㎡ 4233가구 ▲95㎡ 898가구 ▲109㎡ 1496가구 ▲134㎡ 360가구로 구성된다.

이에 이곳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합은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곧바로 이주 절차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가 둔촌주공의 이주 시기 조정 대상 지정 여부를 검토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 사업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 김미숙 주무관은 "구는 지난 18일 조합의 관리처분계획(안)을 접수했다. 곧 내부 논의를 거친 뒤 (이주 시기 조정) 심의를 위한 제반 서류를 작성해서 서울시에 상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심의 진행 여부와 예상 시기 등은 현시점에서 판단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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