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을 두고 강남구가 서울시의 층수 제한은 부당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8일 코엑스에서 압구정아파트지구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유관 업체 등과 함께 공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명백한 요구 사항과 생생한 분노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한 강남구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지구단위계획 전환에 따른 주민 불이익 우려를 불식시키고 주민의 요구대로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설명회에서 드러난 압구정아파트지구 주민들의 요구 사항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됐다. ▲층수 규제 완화 ▲재건축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부담 최소화 ▲추진위 구성을 위한 공공지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지구단위계획 전환에 따른 정비구역 결정 고시가 이뤄지지 않아 추진위 구성이 가능한지에 대해 강남구청장은 구역별 주민 의견을 청취해 50% 이상 동의가 있을 경우 공공지원을 통해 추진위 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강남구는 `층수 규제 완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35층으로 제한하는 것은 높이를 활용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 형성을 막아 한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남구는 압구정아파트지구 기본계획 변경(안)이 완료되면 바로 추진위를 구성해 조속히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일방적인 개발 방식 전환으로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압구정아파트지구 주민들이 부담하게 될 재건축부담금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바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조속히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은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둬 개발하기보다 시가 개발을 주도해 상업시설 변경에 따른 개발 이익을 얻으려는 다른 목적에서 이뤄진 조치 같다"며 "사업 전환에 대한 명확한 사유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시장님, 재건축에 천편일률적인 35층 고수는 정말 시대착오적입니다. 서울의 상징, 한강변의 경관은 첨단적이고 역동적이어야 합니다. 주민의 뜻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그리고 저는 2015년 3월 16일 이후 공문으로만 10차례 면담 신청을 했습니다. 소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호소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을 두고 강남구가 서울시의 층수 제한은 부당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8일 코엑스에서 압구정아파트지구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유관 업체 등과 함께 공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명백한 요구 사항과 생생한 분노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한 강남구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지구단위계획 전환에 따른 주민 불이익 우려를 불식시키고 주민의 요구대로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설명회에서 드러난 압구정아파트지구 주민들의 요구 사항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됐다. ▲층수 규제 완화 ▲재건축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부담 최소화 ▲추진위 구성을 위한 공공지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지구단위계획 전환에 따른 정비구역 결정 고시가 이뤄지지 않아 추진위 구성이 가능한지에 대해 강남구청장은 구역별 주민 의견을 청취해 50% 이상 동의가 있을 경우 공공지원을 통해 추진위 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강남구는 `층수 규제 완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35층으로 제한하는 것은 높이를 활용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 형성을 막아 한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남구는 압구정아파트지구 기본계획 변경(안)이 완료되면 바로 추진위를 구성해 조속히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일방적인 개발 방식 전환으로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압구정아파트지구 주민들이 부담하게 될 재건축부담금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바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조속히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은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둬 개발하기보다 시가 개발을 주도해 상업시설 변경에 따른 개발 이익을 얻으려는 다른 목적에서 이뤄진 조치 같다"며 "사업 전환에 대한 명확한 사유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시장님, 재건축에 천편일률적인 35층 고수는 정말 시대착오적입니다. 서울의 상징, 한강변의 경관은 첨단적이고 역동적이어야 합니다. 주민의 뜻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그리고 저는 2015년 3월 16일 이후 공문으로만 10차례 면담 신청을 했습니다. 소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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