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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주류 "여야 합의 없으면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박 대통령 담화와 무관…면담 요청 없었고, 요청와도 안 만날 것"
repoter : 정윤경 기자 ( v_v@focus.kr ) 등록일 : 2016-12-04 18:42:43 · 공유일 : 2016-12-04 20:01:46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은 4일 "여야의 합의가 없을 경우 9일 탄핵 표결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비상시국회의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위원회 총회에서 "정치권의 논란과 상관 없이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는 국민의 뜻이 한치의 흔들림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청와대에서 새누리 비주류 의원을 상대로 면담 제안이 있었다는 소문에는 "아직 청와대에서 그런 요청이 없었고, 면담 요청이 오더라도 이 만남은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라고 말했다.황 의원은 '청와대에서 먼저 요청이 와도 안 만나겠는가'라고 묻는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또 "오늘 회의에 온 의원이 29명이고, 다 동참하기로 했다"며 "탄핵 가결정족수는 충분히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여야의 협상은 9일 탄핵 표결 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원문보기정윤경 기자 v_v@focus.kr<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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