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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포우성4차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ㆍ정비구역 지정 향해 ‘잰걸음’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6-12-07 18:25:22 · 공유일 : 2016-12-07 20:02:35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4차(재건축)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힘찬 출발 신호를 알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4차 재건축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의중ㆍ이하 준비위)는 이날 정비계획 수립(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준비위는 오는 8일 오후 2시 준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현설 결과가 기대에 부응하면 준비위는 이달 16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준비위 관계자는 "협력 업체는 우리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필요한 업무와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며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 참여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이달 중 2개 업체를 후보로 선정한 뒤 내년 1월 10일로 예정된 주민총회에서 후속 논의를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17(도곡동) 일대 4만6064.9㎡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1985년 용적률 149%를 적용한 지상 최고 9층 아파트 8개동 459가구 등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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