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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화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가시권에
오는 19일 관리처분총회 개최… 조합장 선거에 오종숙 후보 단독 출마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12-08 17:35:52 · 공유일 : 2016-12-08 20:02:12


부산광역시 세화아파트(재건축)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가시권에 뒀다.

8일 세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조합장 직무 대행 박해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양정청소년수련관 7층 소극장에서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7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제1호 `조합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제2호 `공사도급(본)계약 승인 및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3호 `조합 임원 선임의 건` ▲제4호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 ▲제5호 `금융기관 선정,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등 결의의 건` ▲제6호 `분양보증 약정 체결 및 양도 각서 제출 위임의 건` ▲제7호 `조합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총회에서는 조합장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수장 자리를 채우기 위한 선거가 치러지는데, 오종숙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2명을 선출하는 이사 선거에는 3명이 입후보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총회 이후 내년 5월까지 동ㆍ호수 추첨을 거쳐 이주 절차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시청로31번길 4(연산5동) 일대 4287.9㎡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건폐율 26.7%, 용적률 417.38%를 적용한 지하 3층, 지상 10~22층 아파트 128가구 등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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