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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 ‘포스코건설-쌍용건설’ 품에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6-12-19 15:53:00 · 공유일 : 2016-12-19 20:01:53


경기 성남시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공자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구자선ㆍ이하 조합)은 지난 17일 구역 인근 한솔고등학교 지성관 신관 3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953명 중 직접 참석 684명(서면결의 후 참석 합산)을 포함한 714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구자선 조합장은 "지난 8월 정부가 세대 간 내력벽 철거 허용 결정을 유보하면서 작년부터 준비해 온 우리의 리모델링 설계안을 그대로 반영할 수 없게 돼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갈 뻔했으나 약 2개월간 협력 업체와 복층형 설계를 포함한 대안을 마련하며 오늘에 이르게 됐다. 지금이 시공자 선정의 최적기인 만큼 이 자리에서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에 상정된 ▲제1호 `조합 추진 업무 추인의 건` ▲제2호 `조합 규약 변경(안) 승인의 건` ▲제3호 `조합 사업비 예산 변경(안) 승인의 건` ▲제4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5호 `선정된 시공자와의 가계약 체결 위임의 건` 등 5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된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포스코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조합원 투표 결과 전체 714표 중 591표를 얻어 시공권을 가져갔다.

조합 관계자는 "리모델링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두 건설사가 힘을 모았을 때 발휘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건축심의를 신청해 내년 초 통과하면 그해 중반기 사업계획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제반 절차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성남 분당구 정자로 115(정자동) 일대 4만2151㎡에 위치한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2개동 1156가구를 지하 2층, 지상 18~28층 아파트 13개동 1255가구로 리모델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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