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이사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선익 이사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용산구의 한 술집에 지인 4명과 들어갔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술이 있는 진열장에 물컵을 던져 양주 5병을 깨는 등 소란을 피웠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12월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 KE086편을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하도록 지시하고 사무장을 강제로 여객기에서 내리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직접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5년 5월 항소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석방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이사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선익 이사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용산구의 한 술집에 지인 4명과 들어갔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술이 있는 진열장에 물컵을 던져 양주 5병을 깨는 등 소란을 피웠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12월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 KE086편을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하도록 지시하고 사무장을 강제로 여객기에서 내리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직접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5년 5월 항소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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