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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진 고양이 접촉자 이상 증상 없어… 질병관리본부 “살처분 계획 없다”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7-01-02 16:37:01 · 공유일 : 2017-01-02 20:02:31


경기도 포천에서 폐사한 채로 발견된 고양이 2마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 판정받은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고양이와 접촉한 사람 중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고양이 학대 확산 진화에 나섰다.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2016년 12월) 25일 집고양이 수컷과 26일 길고양이 새끼 1마리가 폐사한 채로 발견돼 주인이 경기도에 신고함에 따라 같은 달 30일 바이러스를 확인해 다음 날(31일) AI 확진을 받음에 따라 고양이 사체 접촉자를 파악해 항바이러스제 투약 등 AI 인체 감염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본부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2명에 대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확인 후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을 실시했으며 고양이나 유기견 등을 잡아 살처분 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기준 고위험군 12명 중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는 등 감염된 고양이로부터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적 없어 고양이로부터의 인체 감염 위험은 매우 낮다"며 "일반 국민은 야생조류나 AI 발생 농가와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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