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질병관리본부 “국내 인간 광우병 발생 사실 아니다”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7-01-04 16:00:18 · 공유일 : 2017-01-04 20:02:12


질병관리본부가 울산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해 인간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자 환자의 증상이 `인간 광우병`과 다르다며 불안감 차단에 나섰다.

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울산에서 거주하는 40대 A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CJD 의심사례로 분류돼 울산의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MRI와 뇌파 검사를 분석한 결과 CJD 의심사례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서울의 한 병원 신경과 전문의에 진료를 받다가 CJD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CJD의 대부분은 산발성으로 정확한 전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일부 언론이 의심하는 `인간 광우병`은 분명히 아니라고 못 박았다.

한편 국내 CJD 의심사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50건, 2015년 60건 정도 보고됐으며 울산에서는 지난해 3건이 발생됐지만 3명 모두 산발성으로 파악됐고 사망자도 없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