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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DHL, 중소ㆍ중견기업 수출 물류 부담 개선 나서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1-09 09:45:20 · 공유일 : 2017-01-09 13:01:55
세계적인 물류서비스 회사인 디에이치엘(DHL)의 신속하고 안전한 국제 특송서비스의 저렴한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수출 기업의 물류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중기청이 추천한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국제 특송요금 할인,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ㆍ중견기업 해외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여의도 콘래도호텔에서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중기청은 중소ㆍ중견기업의 DHL 우대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여건 조성, 설명회ㆍ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물류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 동 물류서비스의 활용을 위한 신청창구를 마련한다.

또 DHL코리아는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의 물류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고 서류, 소화물 등의 제품별 물량에 따라 국제 특송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픽업에서 해외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 물류서비스 및 수출입 면장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 물류프로세스ㆍ필요서류, 통관시 유의사항, 물량별 물류비 수준ㆍ절감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 및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배송 추적서비스, 픽업 및 배송 시간 자동 통지 등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주영섭 중기청장은 "과도한 물류비와 배송지연이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그간 중소기업청은 CJ대한통운 업무협약, 코트라 물류네트워크 연계 등을 통해 물류비 인하, 정시 배송 등 물류 환경 개선을 추진했고, 이번 DHL과의 업무협약도 물류 및 배송체계 개선의 일환으로써 향후에도 다양한 물류사와 협업해 중소ㆍ중견기업의 과도한 물류부담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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