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해 말 미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시중금리와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지난 2일 0.25%p 인상됨에 따라 디딤돌대출 금리가 오는 16일부터 0.15~0.25%p 조정된다고 밝혔다.
디딤돌대출은 2014년 1월 출시 이후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그간 3차례 대출금리를 인하(총 0.7%p ↓), 최근 역대 최저 수준(연 2.1~2.9%) 으로 운영 중에 있었다.
다만, 최근 미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국민주택채권의 발행 금리도 인상(2017년 1월 2일 1.50% → 1.75%)돼 기금 수지를 보완하기 위해 디딤돌대출 금리를 인상할 요인이 발생했으나 주택시장 위축 우려와 서민층의 어려운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소득 2000만 원 이하는 0.15%p, 소득 2000만 원 초과는 0.25%p만 인상하는 등 최소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6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디딤돌대출 금리는 기존에 디딤돌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영향이 없으며 또한, 이날 이전에 대출을 신청한 경우에도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계자는 "시중금리 인상으로 디딤돌대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 최소 수준으로 상향했으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딤돌대출은 2014년 1월 출시 이후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그간 3차례 대출금리를 인하(총 0.7%p ↓), 최근 역대 최저 수준(연 2.1~2.9%) 으로 운영 중에 있었다.
다만, 최근 미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국민주택채권의 발행 금리도 인상(2017년 1월 2일 1.50% → 1.75%)돼 기금 수지를 보완하기 위해 디딤돌대출 금리를 인상할 요인이 발생했으나 주택시장 위축 우려와 서민층의 어려운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소득 2000만 원 이하는 0.15%p, 소득 2000만 원 초과는 0.25%p만 인상하는 등 최소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6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디딤돌대출 금리는 기존에 디딤돌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영향이 없으며 또한, 이날 이전에 대출을 신청한 경우에도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계자는 "시중금리 인상으로 디딤돌대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 최소 수준으로 상향했으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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