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재필기자]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기고 있는 요즘 저마다의 활로를 찾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처절하다. 특히 좋은 수익모델을 앞세운 투자처를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이다. 정부가 내세운 각종 부동산 정책들이 좌초 위기에 놓인 지금 말 그대로 부동산 업계는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불황에도 꾸준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투자대상이 올라와 있으니 이름하여 `강남 임야공투`이다.
이 공동투자는 지난 6월 말경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인 (주)지주클럽 정한영 대표가 진행하는 팟케스트 방송을 통해 시작되었다. 50억원에 육박하는 임야의 경매가가 8월 27일 6차 경매(사건번호: 2012타경21219)를 앞두고 현재 16억원대까지 내려 앉았다. 정한영 대표가 제시했던 1000명의 공투자 모집이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이미 한 차례의 유찰을 거친 뒤라서 200만원의 투자금을 내야 하는 모집인원수는 800명으로 줄어들어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한두 차례 유찰을 더 거쳐 10억원 안팎으로 가격의 형성될 시점에서 낙찰가가 정해진다고 했을 때, 이번 공투건의 현실성은 더욱 높아진다.
여느 공투와 다른점은 아주 적은 금액으로 참여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투자 불패 신화를 낳은 강남지역에 자기 땅이 생긴다는 사실 자체가 갖는 매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임야의 투자 한계를 말하는 이들조차도 럭비공 튀듯이 종잡을 수 없는 서울시의 개발계획 추이를 본다면 충분히 개발을 염두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한 마디씩 거들고 있다.
(주)지주클럽이 운영중인 카페엔 현재도 강남 공투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회원가입 절차가 까다로운 이 까페는 실명확인 및 상담을 통해 개인 정보에 대한 일정한 스크리닝을 거쳐 회원을 엄선하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회원 증가 속도는 더딜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공투건을 계기로 6월 말 현재 300명도 채 되지 않았던 카페의 회원 수는 현재 700을 넘어섰다. 투자에 극히 보수적인 한국인들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카페의 성장은 이례적인 현상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 공투 이끄는 지주클럽 회원 급증
[아유경제=박재필기자]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기고 있는 요즘 저마다의 활로를 찾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처절하다. 특히 좋은 수익모델을 앞세운 투자처를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이다. 정부가 내세운 각종 부동산 정책들이 좌초 위기에 놓인 지금 말 그대로 부동산 업계는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불황에도 꾸준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투자대상이 올라와 있으니 이름하여 `강남 임야공투`이다.
이 공동투자는 지난 6월 말경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인 (주)지주클럽 정한영 대표가 진행하는 팟케스트 방송을 통해 시작되었다. 50억원에 육박하는 임야의 경매가가 8월 27일 6차 경매(사건번호: 2012타경21219)를 앞두고 현재 16억원대까지 내려 앉았다. 정한영 대표가 제시했던 1000명의 공투자 모집이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이미 한 차례의 유찰을 거친 뒤라서 200만원의 투자금을 내야 하는 모집인원수는 800명으로 줄어들어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한두 차례 유찰을 더 거쳐 10억원 안팎으로 가격의 형성될 시점에서 낙찰가가 정해진다고 했을 때, 이번 공투건의 현실성은 더욱 높아진다.
여느 공투와 다른점은 아주 적은 금액으로 참여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투자 불패 신화를 낳은 강남지역에 자기 땅이 생긴다는 사실 자체가 갖는 매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임야의 투자 한계를 말하는 이들조차도 럭비공 튀듯이 종잡을 수 없는 서울시의 개발계획 추이를 본다면 충분히 개발을 염두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한 마디씩 거들고 있다.
(주)지주클럽이 운영중인 카페엔 현재도 강남 공투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회원가입 절차가 까다로운 이 까페는 실명확인 및 상담을 통해 개인 정보에 대한 일정한 스크리닝을 거쳐 회원을 엄선하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회원 증가 속도는 더딜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공투건을 계기로 6월 말 현재 300명도 채 되지 않았던 카페의 회원 수는 현재 700을 넘어섰다. 투자에 극히 보수적인 한국인들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카페의 성장은 이례적인 현상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공투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카페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문의: 다음카페 `지주클럽`, 010-8637-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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