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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은도서관 300개소에 냉ㆍ난방비 지원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1-16 11:35:50 · 공유일 : 2017-01-16 13:01:49
경기도 지역 작은도서관 300개소가 냉ㆍ난방비를 지원받는다. 또 군인아파트 등 정보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 13개소가 추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및 운영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경기도는 올해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작은도서관 300여 개소를 선정, 전기료, 가스비 사용료 등의 냉난방비와 에어컨, 히터 등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31개 시군이 무더위ㆍ혹한기 쉼터 활용을 희망하는 작은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게 되며, 경기도는 시군을 통해 작은도서관 300여 개소에 냉ㆍ난방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냉난방비 지원기간은 총 8개월로 냉방비는 오는 6~8월, 난방비는 11월~2018년 3월까지다. 냉난방비는 시설 면적과 운영시간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한 경기도는 예산 9000만원을 들여 작은도서관의 에어컨과 히터 구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작은도서관에는 운영비와 환경개선비도 지원된다.

이밖에 이천과 의정부 2곳과 군인아파트 5곳, 작은도서관 시설이 있지만 운영을 하지 않는 아파트 6곳 등 13곳에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한다. 도는 이곳에 리모델링, 전산화 비용, PC 등 물품 구입비 등 6억5660만 원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 마련돼 책을 매개로 사람을 만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곳으로 경기도에는 2016년 6월말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82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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