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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9월 4일부터 상설공연 ‘잔치’ 무대에 올려
repoter : 채범석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26 21:37:53 · 공유일 : 2014-06-10 10:30:53


[아유경제=채범석 기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평소 한국 전통예술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 공연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회관이 운영하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상설공연 <잔치(盛宴)>를 무대에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잔치>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와 그녀의 아버지 윤택영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공연은 윤씨 가문의 실제 옛 가옥이 보존돼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장인이자 채무왕으로 불린 윤택영 일가의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잔칫날을 보여줄 예정이다.
추석 연휴(9월 19일~20일)에는 차례를 지낸 후,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료는 공연 전석 2만 원으로 단체, 청소년, 관광객(여권소지자)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세종문화회관 인포샵 02-39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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