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가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을 공산이 커 보인다. 최고 층수 50층을 골자로 한 이곳 정비계획 실현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강남 주요 재건축단지들의 정비계획 심의가 이뤄진 제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결과에 의하면 잠실주공5단지의 정비계획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2월) 1일 제3차 도계위로 심의가 연기됐다.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 변경(안)은 이미 오래전인 지난해 6월 송파구청(장)에 접수됐고 관련부서 협의를 거친 뒤 그해 9월 서울시에 상정됐다. 이에 따르면 현재 3930가구 규모인 잠실주공5단지는 일부 구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최고 50층, 6529가구를 골자로 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립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난색을 표하며 지난해 11월 이 같은 정비계획에 대한 수정ㆍ보완을 요구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조합은 50층 계획(안)을 수정 없이 그대로 상정했고 이에 대한 심의를 보류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다수의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사실상 한강변을 비롯해 서울 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못 박는 정책적 근거인 `2030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고수하겠다는 시의 입장이 앞으로도 변함없음을 간접적으로 공표한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이번 도계위 심의에서 `35층 이하`를 준수한 재건축 단지의 정비계획만 상정돼 통과된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한 유관 업계 전문가는 "서울시가 초고층 재건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도계위가 이에 반하는 결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잠실주공5단지는 한강변 대표 단지라는 상징성이 커 허가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잠실주공5단지는 인근 재건축단지들이 35층을 준수한 정비계획을 상정한 흐름을 고려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을 피하기 위해 방향 전환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가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을 공산이 커 보인다. 최고 층수 50층을 골자로 한 이곳 정비계획 실현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강남 주요 재건축단지들의 정비계획 심의가 이뤄진 제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결과에 의하면 잠실주공5단지의 정비계획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2월) 1일 제3차 도계위로 심의가 연기됐다.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 변경(안)은 이미 오래전인 지난해 6월 송파구청(장)에 접수됐고 관련부서 협의를 거친 뒤 그해 9월 서울시에 상정됐다. 이에 따르면 현재 3930가구 규모인 잠실주공5단지는 일부 구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최고 50층, 6529가구를 골자로 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립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난색을 표하며 지난해 11월 이 같은 정비계획에 대한 수정ㆍ보완을 요구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조합은 50층 계획(안)을 수정 없이 그대로 상정했고 이에 대한 심의를 보류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다수의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사실상 한강변을 비롯해 서울 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못 박는 정책적 근거인 `2030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고수하겠다는 시의 입장이 앞으로도 변함없음을 간접적으로 공표한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이번 도계위 심의에서 `35층 이하`를 준수한 재건축 단지의 정비계획만 상정돼 통과된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한 유관 업계 전문가는 "서울시가 초고층 재건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도계위가 이에 반하는 결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잠실주공5단지는 한강변 대표 단지라는 상징성이 커 허가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잠실주공5단지는 인근 재건축단지들이 35층을 준수한 정비계획을 상정한 흐름을 고려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을 피하기 위해 방향 전환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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