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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ㆍ스타벅스 등 종이 대신 ‘모바일 영수증’ 발행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7-01-20 14:19:54 · 공유일 : 2017-01-20 20:01:53


환경부는 종이 영수증 발행에 따른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ㆍ시민단체와 함께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하는 국민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9일 환경부는 이 같은 캠페인 추진을 위해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신세계그룹 13개 기업을 비롯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ㆍ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 선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에브리데이, 위드미편의점, 신세계아이앤씨 등의 기업이 참석했다. 소비자 단체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 발급되는 종이 영수증은 매년 증가해 2012년 기준으로 무려 310억 건에 이른다. 발급 비용만 2500억 원, 영수증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소요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약 5만5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발급 즉시 버려지는 영수증이 약 60%에 이르러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 등 환경 비용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폐기 영수증에 포함된 카드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과 영수증 용지(감열지)의 발색 촉매제로 주로 사용되는 비스페놀A(BPA)의 유해성 우려도 꾸준히 나오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휴대폰 앱(App)을 다운 받아 종이 영수증 `미출력`을 선택한 고객에게 종이 영수증이 아닌 `앱`으로 전송되는 모바일 영수증을 자동으로 발행해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모바일 영수증으로도 교환ㆍ환불 등이 가능며 원하는 고객에게는 종이 영수증을 따로 발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운영 전문점(트레이더스 등 13개 계열사), 스타벅스 등 총 1236개 매장에서 이달부터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 캠페인`이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와 이마트에브리데이 202개 점포는 오는 4월부터 합류한다. 모두 1451개 매장이 동참한다. 전국 위드미편의점 1785개 점포와 신세계아앤씨 등 9개 신세계 계열사도 이달 중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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