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진입
repoter : 오영세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1-24 10:23:21 · 공유일 : 2017-01-24 13:01:50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1등급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2015년도 4등급(85.2점)보다 2계단 상승한 2등급(90.35점)을 달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교육청은 평가결과 특히 청렴생태계 조성분야(25점 만점에 23.87점), 부패요인제거 개선(25점 만점에 22.61점), 청렴문화 정착(15점 만점에 13.87점)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10점 만점에 10점)분야는 만점의 평가를 받아 종합평균 90.35점으로 2등급의 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 부산, 충남교육청은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2등급은 서울교육청과 함께 경북, 대전, 울산, 인천, 전북, 제주교육청이 3등급은 경기ㆍ세종ㆍ전남ㆍ충북교육청 그리고 강원, 경남교육청은 4등급 마지막으로 광주교육청은 5등급으로 평가되었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각급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각종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교육청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문화 개선,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ㆍ청렴의지가 반영된 맞춤형 특별대책 추진과 함께 부서별 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ㆍ독려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로 판단한다"며 "2017년에도 전 직원이 청렴의지를 더욱 공고히 해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