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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산시장 3월 정상운영 ‘초읽기’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7-01-24 13:46:29 · 공유일 : 2017-01-24 20:01:54


여수수산시장이 화재 현장을 조기에 복구해 오는 3월 중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주철현 여수시장은 화재 현장 인근 여객선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월 중에는 화재피해를 본 여수수산시장 125명의 상인이 영업을 재개해 관광객과 시민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상인들의 요구에 따라 시는 1억3000만 원을 긴급 투입, 화재현장 옆에 있는 배수펌프장 도로와 공터를 활용해 임시 판매장을 설치했다. 지난 20일부터 영업에 들어간 판매장은 활어 30곳, 선어 8곳, 패류 13곳과 건어물 등 기타 29곳 등 80개 임시점포가 들어섰다.

전국 각지에서 보내 준 성금은 18억 원에 이른다. 시는 기탁 성금과 앞으로 지급될 건물 화재보험금은 상인들과 협의한 대로 시설 복구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청은 피해 상인별로 7000만 원 한도로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정책자금 기존대출 만기 및 보증기간도 1년 이상 연장해 주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피해수습을 위해 재난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행정자치부, 국세청, 교육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국세와 지방세를 6개월부터 최장 1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화재 현장 철거작업은 일주일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건물 안전진단도 다음 달(2월) 17일 이전까지 마칠 전망이다. 시는 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리모델링이나 보수 보강에 대한 방향이 결정되면 곧바로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남도와 함께 지역 내 14개 전통시장에 대한 정밀점검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교동시장과 수산시장 주변에 3층 규모로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올해 안에 건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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