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정교과서의 최종본을 공개했지만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큰 변화가 없어 험로가 예상된다.
31일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는 동안 수렴된 의견을 국사편찬위원회와 집필진에 전달했다.
국사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은 검토 의견 총 829건과 국회, 언론, 교육청, 교원단체 등에서 제기한 수정 의견 817건을 교육과정 및 학문적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학교 역사 교과서 310건, 고교 한국사 교과서 450건 등 총 760건을 국정 교과서 최종본에 반영했다.
최종본에는 현대사의 쟁점 내용이 일부 보완됐다. 박정희 정권 공과(功過)부분 서술의 경우 분량을 소폭 줄이고 새마을 운동의 성과와 함께 관 주도의 의식 개혁운동으로 전개됐다는 한계점을 명시했다.
아울러 백범 김구 선생이 암살된 사실을 추가하고 제주 4ㆍ3사건 당시 무고한 희생자가 있었으며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노력이 있었음을 유의점으로 제시했다.
또 친일파의 친일 행위와 위안부 관련 서술이 강화했다.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관련 부분에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친일파의 친일행위를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서술했다. 또 수요 시위 1000회를 기념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일본군의 군 위안부 집단 학살 사례를 새롭게 본문에 넣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서술을 늘렸다.
지도, 도표, 연표 및 사진 설명의 단순 오류도 수정했다. 채색을 달리해 지도상 탐라(제주)와 일본이 명확히 구분되도록 했다. 델로스 동맹과 펠로폰네소스 동맹의 결성 순서가 뒤바뀐 부분과 르네상스 운동이 전개된 시기 등 객관적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는 부분도 고쳤다.
하지만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 당시 핵심 정점이었던 1948년 대한민국 수립 표기는 변화 없이 그대로 최종본에 담겨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가 국정교과서의 최종본을 공개했지만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큰 변화가 없어 험로가 예상된다.
31일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는 동안 수렴된 의견을 국사편찬위원회와 집필진에 전달했다.
국사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은 검토 의견 총 829건과 국회, 언론, 교육청, 교원단체 등에서 제기한 수정 의견 817건을 교육과정 및 학문적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학교 역사 교과서 310건, 고교 한국사 교과서 450건 등 총 760건을 국정 교과서 최종본에 반영했다.
최종본에는 현대사의 쟁점 내용이 일부 보완됐다. 박정희 정권 공과(功過)부분 서술의 경우 분량을 소폭 줄이고 새마을 운동의 성과와 함께 관 주도의 의식 개혁운동으로 전개됐다는 한계점을 명시했다.
아울러 백범 김구 선생이 암살된 사실을 추가하고 제주 4ㆍ3사건 당시 무고한 희생자가 있었으며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노력이 있었음을 유의점으로 제시했다.
또 친일파의 친일 행위와 위안부 관련 서술이 강화했다.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관련 부분에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친일파의 친일행위를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서술했다. 또 수요 시위 1000회를 기념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일본군의 군 위안부 집단 학살 사례를 새롭게 본문에 넣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서술을 늘렸다.
지도, 도표, 연표 및 사진 설명의 단순 오류도 수정했다. 채색을 달리해 지도상 탐라(제주)와 일본이 명확히 구분되도록 했다. 델로스 동맹과 펠로폰네소스 동맹의 결성 순서가 뒤바뀐 부분과 르네상스 운동이 전개된 시기 등 객관적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는 부분도 고쳤다.
하지만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 당시 핵심 정점이었던 1948년 대한민국 수립 표기는 변화 없이 그대로 최종본에 담겨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