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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외 일자리 1개당 4000만 원 쓴 청년희망재단 ‘절망재단’
repoter : 장효남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2-02 16:54:56 · 공유일 : 2017-02-02 20:01:59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하나라고 눈총을 받던 청년희망재단이 결국 기금만 축내고 1년 만에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청년절망재단`이라는 손가락질을 받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오후 임혜자 부대변인을 통해 `청년절망재단으로 끝난 박근혜표 청년희망재단` 제하의 서면논평을 발표했다.

임혜자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말 한 마디로 급조된 `청년희망재단`이 막대한 기금만 축내고, 결국 1년 만에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지적하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재단이 해외 일자리 59개를 만드는 데 작년 집행예산 80억 원의 30%인 23억4000만 원을 쏟아 부었으며 1인당 4000만 원을 쓴 꼴"이라며 꼬집었다.

임혜자 부대변인은 "말로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재단을 설립한다고 했지만, 내용은 대기업의 강제모금, 전시행정과 주먹구구 운영으로 기업과 국민들로부터 모은 거액의 예산만 갉아먹고 만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서울시가 진행하는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에 직권취소 등 그토록 제동을 걸더니 이러려고 재단 만들었는가?"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신랄히 공격했다.

임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최악의 실업난으로 하루하루를 전쟁처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또 한 번 깊은 절망을 안긴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단의 설립 과정과 모금 실태, 운영 내용을 특검에서 낱낱이 밝히라"며 박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 출두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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