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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름휴가비 평균 38만3000원
repoter : 김나현 기자 ( koreaaer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27 17:41:19 · 공유일 : 2014-06-10 10:32:07
[아유경제=김나현 기자]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들은 평균 38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국내`(88.4%)에서 휴가를 보냈고, 평균 휴가일수는 `4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남녀 직장인 606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지출 비용 및 후유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이들에게 `여름휴가를 다녀왔는지`를 질문했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에 달하는 92.4%가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고,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고 답한 직장인은 7.6%에 그쳤다.
그렇다면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들은 휴가비로 얼마나 사용했을까? 휴가를 다녀왔다고 답한 직장인 560명에게 `여름휴가비로 얼마나 사용했는가`에 대해 주관식으로 질문한 결과, 평균 38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휴가비는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더 많이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중 기혼인 직장인(145명)은 여름휴가비로 평균 48만 원을, 미혼인 직장인(415명)은 평균 34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난 것.

한편,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후유증이 있었는지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 93.0%가 `있었다`고 답해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들 대부분이 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휴가 후유증 증상(*복수응답)으로는 △만성 피로가 54.5%로 가장 많았고, △업무 의욕 저하(33.8%)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기상하기 힘들었다(5.4%) △식욕 감퇴(2.7%) △이유 없이 예민해졌다(1.7%)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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