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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대출 가능합니다”… 저축은행, 예대율 최고치 달성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7-02-13 14:30:57 · 공유일 : 2017-02-13 20:01:48
지난해 저축은행이 고객들에게 받은 예금 잔액에서 대출로 나온 잔액의 비율, 예대율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43조4646억 원, 수신 잔액은 46조704억 원, 예대율은 96.44%로 집계됐다.
예대율은 전년 대비 1.92% 올라 1997년(103.58%)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저금리 영향으로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을 찾는 예금 수요가 몰렸음에도 예대율이 크게 오른 형국이다.
지난해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45조7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72%(7조4237억 원) 늘었다. 그러나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43조46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5%(7조8808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04년(24.0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저축은행에서 예금을 많이 받았지만, 그만큼 대출 수요도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경기 둔화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늘자 대형 저축은행들이 개인 신용대출을 크게 증가시켜 대출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서 소득심사를 강화한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 도입하는 등 정부가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저축은행에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도 하나의 원인이란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다만 올해도 저축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정부의 `대출 조이기` 정책이 저축은행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한 재계 전문가는 "지난해에는 신용대출과 예대율을 함께 올렸으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대출을 늘리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난해 저축은행이 고객들에게 받은 예금 잔액에서 대출로 나온 잔액의 비율, 예대율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43조4646억 원, 수신 잔액은 46조704억 원, 예대율은 96.44%로 집계됐다.
예대율은 전년 대비 1.92% 올라 1997년(103.58%)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저금리 영향으로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을 찾는 예금 수요가 몰렸음에도 예대율이 크게 오른 형국이다.
지난해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45조7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72%(7조4237억 원) 늘었다. 그러나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43조46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5%(7조8808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04년(24.0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저축은행에서 예금을 많이 받았지만, 그만큼 대출 수요도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경기 둔화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늘자 대형 저축은행들이 개인 신용대출을 크게 증가시켜 대출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서 소득심사를 강화한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 도입하는 등 정부가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저축은행에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도 하나의 원인이란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다만 올해도 저축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정부의 `대출 조이기` 정책이 저축은행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한 재계 전문가는 "지난해에는 신용대출과 예대율을 함께 올렸으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대출을 늘리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