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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행당7구역 재개발, 내일 시공자 현설 ‘착수’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7-02-23 09:35:57 · 공유일 : 2017-02-23 13:01:46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문기남)은 지난 16일 시공자 입찰공고를 냈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 조합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내일(2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조합은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이번 입찰은 입찰보증금 6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현설에 반드시 참여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 참여 안내서를 수령해야 하며, 입찰서 역시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편 도급제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성동구 고산자로8나길 20 (행당1동) 일대 4만8345.3㎡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건폐율 20.41%, 용적률 298.47%가 적용된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7개동 949가구(임대 190가구 포함) 등이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 조합원은 543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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