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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대체하는 ‘카드ㆍ스마트폰’ 결제 고공행진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7-03-02 14:27:16 · 공유일 : 2017-03-02 20:02:02


현금 결제 이용자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소액까지 카드로 계산이 가능해지면서 카드 및 스마트폰 결제 이용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지급 결제 동향`을 통해 현금이 아닌 결제 수단에 의한 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376조1000억 원으로 2015년(347조8000억 원)보다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드 이용 실적이 2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8% 크게 늘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신용카드 결제 실적은 1조67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신용카드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카드는 460억 원으로 동기 간 51.7% 급증했다. 소득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도 4240억 원으로 15.2%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카드 이용 실적에서 체크카드 비중은 20.1%에 불과했다.

카드 이용액의 소액화 경향도 뚜렷했다. 편의점 등 비교적 작은 금액의 구매가 이뤄지는 곳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급증한 영향으로 보인다.

편의점에서 개인 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은 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8% 늘었고, 슈퍼마켓(9.5%), 항공사(16.2%), 면세점(10.7%), 대중교통(9.3%), 의료기관(10.0%)에서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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