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촛불집회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라는 구호로 열렸다. 이에 맞서 서울 대한문 앞에서는 탄핵각하를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가 계속됐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주도한 이날 촛불집회는 탄핵심판 선고를 코앞에 두고 탄핵인용을 촉구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이르면 오는 10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100만에 가까운 인파가 모여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을 외치며 레드카드 퍼포먼스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의미로 빨간공 굴리기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특히 박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특검 연장 요구를 거부한 황교안 권한대행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기도 했다.
또 오는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세계여성의 날 기념대회 등 여성단체들의 다양한 행사가 사전집회로 진행됐다.
이날 촛불집회는 청와대와 헌재, 삼청동 총리공관 등으로 행진을 이어간 후 광화문에 집결 최종 집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퇴진행동은 광화문 95만 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5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으며, 이로써 촛불집회 참가 연인원이 1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되는 10일을 전후해 대대적인 집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도로 제16차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탄핵 각하`를 주장하며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 자체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헌재의 각하를 촉구하고 만약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강력한 불복종 투쟁에 나설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제19차 촛불집회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라는 구호로 열렸다. 이에 맞서 서울 대한문 앞에서는 탄핵각하를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가 계속됐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주도한 이날 촛불집회는 탄핵심판 선고를 코앞에 두고 탄핵인용을 촉구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이르면 오는 10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100만에 가까운 인파가 모여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을 외치며 레드카드 퍼포먼스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의미로 빨간공 굴리기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특히 박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특검 연장 요구를 거부한 황교안 권한대행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기도 했다.
또 오는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세계여성의 날 기념대회 등 여성단체들의 다양한 행사가 사전집회로 진행됐다.
이날 촛불집회는 청와대와 헌재, 삼청동 총리공관 등으로 행진을 이어간 후 광화문에 집결 최종 집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퇴진행동은 광화문 95만 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5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으며, 이로써 촛불집회 참가 연인원이 1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되는 10일을 전후해 대대적인 집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도로 제16차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탄핵 각하`를 주장하며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 자체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헌재의 각하를 촉구하고 만약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강력한 불복종 투쟁에 나설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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