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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 신청 학교 ‘80곳’… 배포 여부는 ‘미지수’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7-03-06 15:22:20 · 공유일 : 2017-03-06 20:02:16


국정 역사교과서 신청한 학교가 80곳가량으로 집계돼 이목이 집중된다.

교육부는 지난달(2월)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모두 83개 학교가 국정 역사(중학교), 한국사(고등학교) 교과서 3천982권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중학교가 33곳(지도서ㆍ고교 한국사교과서 포함 1천744권), 고등학교가 49곳(지도서 포함 2천198권)이고 특수학교 1곳(40권)도 국정교과서를 신청했다. 교육부는 지역별 신청 현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들 학교가 실제 수업 중에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정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쓸 가능성은 크지 않아 험로가 예상된다.

교육부가 국정교과서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한 점을 고려해 한 학년 전체가 수업 보조교재로 국정교과서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했기 때문이다.

한편 교육부는 국립학교와 재외학교 일부에도 국정교과서를 지원하기로 해 총 100곳이 넘는 학교에 교과서가 배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정교과서 배포 중단을 요구해 온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학부모단체 등의 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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