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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태블릿PC 등 고영태 의혹, 신속히 수사해야”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3-08 11:39:15 · 공유일 : 2017-03-08 20:01:51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사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태블릿PC와 고영태 씨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규명되어야 할 문제"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정우택 원내대표는 "특검 수사가 종결되었기 때문에 특검의 미진한 수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은 편파성과 정치적 논란을 일체 불식시킬 엄정한 수사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태블릿PC와 고영태 씨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규명되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도주 우려가 없는 재계 1위 기업 총수는 구속되고, 의심받는 행위로 대통령 탄핵소추 사태를 초래했던 고영태 씨와 그 일당은 헌법재판소 심리, 관련 형사재판 등에는 불출석하고 잠적한 상황이 과연 합리적인지 상식적 차원에서 한 번 짚어봐야 한다"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이 같은 많은 국민들의 의문을 해소하고,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해 나아가 헌법재판소의 임박한 탄핵심판 판결이 역사적으로 가장 공정하고 엄정하게 내려질 수 있도록 특단의 수사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검찰의 사실 규명을 강하게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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