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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본격적인 사업 ‘돌입’
repoter : 최정우 기자 ( choijh-88@korea.ac.kr ) 등록일 : 2017-03-16 13:17:46 · 공유일 : 2017-03-16 20:01:48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속도가 한층 가속화돼 유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이하 건설위)는 지난 8일 열린 제226회 임시회에서 건설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의결 청취(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경관ㆍ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 5월(정비구역 지정ㆍ고시) 등의 절차를 밟아 이곳의 재건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2020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상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지 5년 만이다.

지난해 1월 성남시는 지은 지 30년 된 은행주공아파트(26개동 2010가구)를 개ㆍ보수할 경우의 구조 안전성, 건축 마감ㆍ설비 노후도, 주거환경,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안전진단 용역 결과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을 결정한바 있다.

한편 건설위 측 사업계획에 따르면 성남 중원구 산성대로 552번길 15(은행동) 일대 15만2088㎡가 재건축 대상이다. 향후 이곳에는 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3400여 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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