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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산율 ‘1.25명’… OECDㆍ전 세계 중 최하위권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7-03-20 19:27:11 · 공유일 : 2017-03-20 20:01:59


한국의 출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전 세계에서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오늘(20일) 미국 중앙정보국(CIA) 월드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지난해 추정치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25명`으로 세계 224개국 중 최하위권(220위)을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전 세계에서 밑에서 네 번째라는 뜻이다. 한국보다 낮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한 국가는 싱가포르, 마카오, 대만, 홍콩이다. 싱가로프는 0.82명으로 224위, 마카오가 0.94명으로 223위, 대만이 1.12명으로 222위, 홍콩이 1.19명을 221위에 올랐다.

합계출산율 1위는 아프리카 국가 니제르, 6.62명으로 220위인 한국과 5.37명 차이가 났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일본은 1.41명으로 210위, 북한은 1.96명으로 125위, 중국은 1.60명으로 182위에 그쳤다. OECD 회원국 중에선 이스라엘(2.66명)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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