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화재가 발생해 263곳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어시장이 예견된 인재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유섭(인천 부평갑)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안전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중기청은 2014년 4월 한국소방안전협회에 의뢰해 어시장 내 소방ㆍ전기ㆍ가스 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4일간 벌였다.
당시 점검 결과 어시장 곳곳에 노후 전선이 직사광선에 노출된 채 난잡하게 연결돼 있어 합선과 누전이 예상됐다. 소방안전협회 측은 "전기시설 개ㆍ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협회 측은 비닐 천막 형태의 무허가 가건물들로 이뤄진 상점 천장에 불이 잘 붙는 스티로폼 등 활어회 포장재가 방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상수도 소화설비 주변에 좌판이 깔려 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시설 이동도 요구했다.
중기청은 당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안전진단 결과를 남동구에 통보하고 전기ㆍ소방시설 등의 개선을 권고했으나 지난 3년간 이행되지 않았다.
정 의원은 "현대화 사업 예산이 점포가 많은 등록 시장 위주로 지원되는데다 화재안전시설보다는 주차장, 차양막(아케이드) 설치에 집중된 탓에 소래포구 어시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라며 "소래포구 어시장처럼 화재 취약성이 높은 시장에 예산을 우선 지원하도록 하고 화재안전진단 결과의 이행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화재가 발생해 263곳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어시장이 예견된 인재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유섭(인천 부평갑)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안전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중기청은 2014년 4월 한국소방안전협회에 의뢰해 어시장 내 소방ㆍ전기ㆍ가스 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4일간 벌였다.
당시 점검 결과 어시장 곳곳에 노후 전선이 직사광선에 노출된 채 난잡하게 연결돼 있어 합선과 누전이 예상됐다. 소방안전협회 측은 "전기시설 개ㆍ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협회 측은 비닐 천막 형태의 무허가 가건물들로 이뤄진 상점 천장에 불이 잘 붙는 스티로폼 등 활어회 포장재가 방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상수도 소화설비 주변에 좌판이 깔려 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시설 이동도 요구했다.
중기청은 당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안전진단 결과를 남동구에 통보하고 전기ㆍ소방시설 등의 개선을 권고했으나 지난 3년간 이행되지 않았다.
정 의원은 "현대화 사업 예산이 점포가 많은 등록 시장 위주로 지원되는데다 화재안전시설보다는 주차장, 차양막(아케이드) 설치에 집중된 탓에 소래포구 어시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라며 "소래포구 어시장처럼 화재 취약성이 높은 시장에 예산을 우선 지원하도록 하고 화재안전진단 결과의 이행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