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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금이야 말로 적극적을 투자할 때"
repoter : 김현석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28 16:15:04 · 공유일 : 2014-06-10 10:33:47


박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기업 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을 때마다 과감한 선제적 투자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또 경제를 새롭게 일으키는 동력이 되어왔다"며 중화학 공업과 전자, 자동차, 정보기술(IT) 산업의 예를 들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각 기업에서 적극적이고 선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일자리 창출은 정부가 아니라 기업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세계 시장과 기업들은 매우 어렵고 힘든 상황이다. 이런 때 우리가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추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업인들의 우려에 대해 "경제민주화 입법 과정에서 많은 고심이 있으신 것으로 안다.
경제민주화도 결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고 모든 경제주체가 노력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자 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한 뒤 "정부는 경제민주화가 대기업 옥죄기나 과도한 규제로 변질되지 않고 본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법개정안에 대해서도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정부가 신중히 검토해서 많은 의견을 청취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구현에 기업인들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저는 21세기 글로벌 경쟁에 맞서기 위해서는 신기술과 신아이디어, 신산업을 육성해 나가서 일자리 창출과 벤처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각 분야별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우리가 살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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