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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나보다 남을 위해 살다간 경비의인 애도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3-22 14:10:47 · 공유일 : 2017-03-22 20:01:48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논평을 통해 `불이 난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다 끝내 숨진 60대 경비원`에게 애도를 표했다. 또한 경비인력 시스템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임혜자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주말 60대 경비원이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음에도 화재현장 죽음의 문턱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라는 마지막 외침으로 주민의 생명을 먼저 구했다"며 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경비원의 의로운 희생은 책임과 생명을 경시하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임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의로운 희생을 하신 경비 의인의 명복을 빌며 아울러 경비인력 시스템과 처우개선, 경비원의 감정노동문제 등에 대한 정책적 해법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희생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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