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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을공원ㆍ경의선 숲길에 ‘느린 우체통’ 설치
repoter : 김수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4-04 14:58:39 · 공유일 : 2017-04-04 20:02:06


서울시는 마포우체국과 협력해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과 경의선숲길공원에 `느린 우체통`을 확대 설치하고 지난 3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디지털 시대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우고 방문한 시민들이 1년 전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원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다.

무료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연 2회 손편지를 수거해 설날과 추석 즈음에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는 `난지도이야기 느린우체통`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느린 우체통`이 있는 하늘, 노을, 경의선숲길공원 3개 공원에는 공원을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로 공원엽서가 우체통 인근에 비치된다. 시민들은 이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늘공원 느린우체통은 탐방객안내소에서 엽서를 연중 무료로 구할 수 있으며 노을공원은 캠핑장사무실에서 캠핑 이용기간인 4~11월까지 제공한다.

경의선숲길은 연남동구간에 설치되며 인근 CU홍대경의선숲길해달점에서 경의선숲길엽서를 연중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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